국방 육군

[육군] 첨단기술 역량 강화·국방 우수 인재 육성 박차

최한영

입력 2021. 05. 30   13:57
업데이트 2021. 05. 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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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중기기술정보진흥원·순천향대
업무협약 체결…민간 기술 조기 도입·
청년 장병 자기계발 기회 확대

28일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 4차 산업혁명 기술역량 강화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경일(소장·왼쪽 넷째)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과 이재홍(가운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28일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 4차 산업혁명 기술역량 강화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경일(소장·왼쪽 넷째)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과 이재홍(가운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이 지난 28일 자체 기술 역량을 높이고 장병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높이기 위해 외부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속속 체결했다.

육군은 이날 계룡대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연구개발 소요발굴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방 분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경일(소장)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장과 이재홍 기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을 토대로 육군은 첨단과학기술군으로의 변혁에 필요한 민간 신기술을 조기 도입하게 된다. 해당 기술산업 성장을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도 제공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구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육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 디지털 뉴딜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고 연 2회 정례회의를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 소장은 “육군은 민간 신기술을 조기 도입하고, 국내 과학기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민·군 상생 디지털 뉴딜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도 “양 기관의 협력 모델이 국내 과학기술과 육군 기술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육군은 순천향대학교와도 장병 자기계발 및 국방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아산 순천향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인규(소장) 육군 인사참모부장과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육군 간부(군무원 포함) 중 정원 외 취학 추천을 받은 석사 위탁생은 50%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순천향대 학사 과정 중 입대한 병 복무자는 최대 2학점까지 군 복무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육군은 순천향대까지 140개 대학교와 학·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방 우수인재 육성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 중 58개 대학과는 군 복무경험을 학업으로 인정해주는 협약을 맺었다. 군 복무경험 학점인정을 비롯해 원격강좌 학점인정, 검정고시 학습지원 등 장병 자기계발 사업에 대한 신청방법·절차는 육군 인트라넷 홈페이지 내 ‘자기개발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 소장은 “민간 대학들과 학·군 협약을 체결하며 청년 장병들의 생산적인 복무 가치를 높이고, 육군 구성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강하고 좋은 육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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