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5남매의 아빠이자 코로나19 상황에서 요양병원 간호사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아내의 남편이며, 육군의 인재선발계획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 집 아이들은 영어 회화와 노래 부르기가 취미인 첫째 수연(17), 엄마를 가장 많이 도와주고 동생들을 잘 챙기는 둘째 의정(15), 친구들과 함께 축구와 야구를 즐기는 씩씩한 셋째 수정(13), 태권도 품새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은 넷째 성준(10),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지만 자는 모습은 천사인 다섯째 명훈(7)까지 총 5명이다.
사랑스러운 5남매는 군복 입은 아빠를 자랑스러워하기도 하지만, 야근하는 날이나 주말에 출근하는 날이면 함께 놀아주지 않는다고 아빠를 원망하기도 한다. 나에게는 아이들 모두가 소중하고 늘 고마운 마음뿐이다.
육군인사사령부 한주희 중령 부부가 슬하의 5남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필자 제공
아이에게 가장 미안했던 적은 10년 전 첫째 수연이가 전기로 인해 오른손 전체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을 때다. 나는 그때 훈련 중이어서 어쩔 수 없이 가보지 못하고 아내 혼자서 첫째와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 응급실에 갔다. 당시 첫째는 전신마취 후 두 번의 대수술을 받고 회복했는데,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이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물론 이 외에도 아빠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한 적이 많아서 늘 마음의 빚이 있다. 배우고 싶은 것들이 있어도 마음껏 지원해주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해주지 못하는 직업군인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아이들은 내가 어렵고 힘든 일을 헤쳐나가게 해주는 비타민이다.
또한 남편을 많이 이해해 주고 아이들에게 아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누구보다 잘 설명해주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 행복하다. 아내는 지금도 요양병원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고, 5남매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동안 대한민국 군인의 아내로서 그 누구보다 강인하고 지혜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는 가정의 달 5월에 그동안 군인아빠와 군인남편을 자랑스러워하고 이해해준 사랑하는 가족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잘 지키는 일이 우리 국민을 지키는 일임을 마음에 새긴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잘 지킨다는 의미는 나에게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육군의 인재를 선발하는 인사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면접 및 온라인 필기평가 등을 인재 선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5남매 아빠의 저력으로 ‘더 강한 좋은 육군’에 꼭 필요한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
나는 5남매의 아빠이자 코로나19 상황에서 요양병원 간호사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아내의 남편이며, 육군의 인재선발계획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 집 아이들은 영어 회화와 노래 부르기가 취미인 첫째 수연(17), 엄마를 가장 많이 도와주고 동생들을 잘 챙기는 둘째 의정(15), 친구들과 함께 축구와 야구를 즐기는 씩씩한 셋째 수정(13), 태권도 품새 경연대회에서 상을 받은 넷째 성준(10),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지만 자는 모습은 천사인 다섯째 명훈(7)까지 총 5명이다.
사랑스러운 5남매는 군복 입은 아빠를 자랑스러워하기도 하지만, 야근하는 날이나 주말에 출근하는 날이면 함께 놀아주지 않는다고 아빠를 원망하기도 한다. 나에게는 아이들 모두가 소중하고 늘 고마운 마음뿐이다.
육군인사사령부 한주희 중령 부부가 슬하의 5남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필자 제공
아이에게 가장 미안했던 적은 10년 전 첫째 수연이가 전기로 인해 오른손 전체에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을 때다. 나는 그때 훈련 중이어서 어쩔 수 없이 가보지 못하고 아내 혼자서 첫째와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 응급실에 갔다. 당시 첫째는 전신마취 후 두 번의 대수술을 받고 회복했는데,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이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물론 이 외에도 아빠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한 적이 많아서 늘 마음의 빚이 있다. 배우고 싶은 것들이 있어도 마음껏 지원해주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해주지 못하는 직업군인 아빠를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아이들은 내가 어렵고 힘든 일을 헤쳐나가게 해주는 비타민이다.
또한 남편을 많이 이해해 주고 아이들에게 아빠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누구보다 잘 설명해주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어 행복하다. 아내는 지금도 요양병원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고, 5남매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동안 대한민국 군인의 아내로서 그 누구보다 강인하고 지혜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는 가정의 달 5월에 그동안 군인아빠와 군인남편을 자랑스러워하고 이해해준 사랑하는 가족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잘 지키는 일이 우리 국민을 지키는 일임을 마음에 새긴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잘 지킨다는 의미는 나에게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육군의 인재를 선발하는 인사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면접 및 온라인 필기평가 등을 인재 선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5남매 아빠의 저력으로 ‘더 강한 좋은 육군’에 꼭 필요한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