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해양학술세미나·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 개최
데이터 활용·착용로봇 등 전문가 발표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방안 등 논의
김현일 해군사관학교장이 제51회 해양학술세미나·스마트네이비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사관학교(해사)는 20일 교내에서 제51회 해양학술세미나와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현일 해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한 교수진·사관생도 일부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여했다.
세미나 발표자를 비롯해 사관생도와 교직원, 육사·공사·3사·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김 학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해군이 다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처하고 ‘해양강국, 대양해군’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이 시점에 해양학술세미나 및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 개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세미나를 통해 해양안보를 논의하고, 해사가 추구하고 있는 자율과 창의를 실현하는 인재 양성 노력이 추동력을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주제로 열린 해양학술세미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최신 해양과학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 시스템의 존 리 영국 해군담당 디렉터는 세계를 무대로 전개된 항모전투단의 후속지원 사례를 표본으로 해군 작전에 데이터가 가져오는 가치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의 유재관 소장은 국내외 착용로봇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착용로봇 관련 기술의 해군 함정 내 운용 가능성을 밝혔다. 미국 해군사관학교 교환 교수로 임무를 수행 중인 해사 이진호(중령) 교수는 군사 분야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네트워크 차단 문제를 소개하고, 해법에 관한 연구동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 처음 열린 ‘사관생도 포스터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해군’을 주제로 4학년 사관생도들과 2·3학년 희망자 80명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125개의 ‘포스터(약식논문)’를 만들고 발표 영상을 제작해 참여했다. 사관생도들은 각각 포스터와 발표영상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새로운 4차산업 기술을 어떻게 해군에 적용할 것인가를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 캠퍼스 및 사이버 분야’를 주제로 열린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에서는 KT 신수정 부문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과 디지털 기반 조직의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혜숙 실장은 초연결 지능화사회에서 무선네트워크를 활용해 임무수행이 가능한 지능적 스텔스화 기술의 개념과 개발 동향에 관해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해사 교수부 공학처장 홍순국(중령) 교수는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해군 전력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사관생도를 4차 산업형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로 학교 기반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군사관학교, 해양학술세미나·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 개최
데이터 활용·착용로봇 등 전문가 발표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방안 등 논의
김현일 해군사관학교장이 제51회 해양학술세미나·스마트네이비 콘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사관학교(해사)는 20일 교내에서 제51회 해양학술세미나와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현일 해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한 교수진·사관생도 일부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여했다.
세미나 발표자를 비롯해 사관생도와 교직원, 육사·공사·3사·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김 학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해군이 다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처하고 ‘해양강국, 대양해군’을 구현하기 위해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이 시점에 해양학술세미나 및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 개최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세미나를 통해 해양안보를 논의하고, 해사가 추구하고 있는 자율과 창의를 실현하는 인재 양성 노력이 추동력을 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주제로 열린 해양학술세미나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최신 해양과학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 시스템의 존 리 영국 해군담당 디렉터는 세계를 무대로 전개된 항모전투단의 후속지원 사례를 표본으로 해군 작전에 데이터가 가져오는 가치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의 유재관 소장은 국내외 착용로봇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착용로봇 관련 기술의 해군 함정 내 운용 가능성을 밝혔다. 미국 해군사관학교 교환 교수로 임무를 수행 중인 해사 이진호(중령) 교수는 군사 분야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네트워크 차단 문제를 소개하고, 해법에 관한 연구동향과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올해 처음 열린 ‘사관생도 포스터 세미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해군’을 주제로 4학년 사관생도들과 2·3학년 희망자 80명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125개의 ‘포스터(약식논문)’를 만들고 발표 영상을 제작해 참여했다. 사관생도들은 각각 포스터와 발표영상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새로운 4차산업 기술을 어떻게 해군에 적용할 것인가를 논의했다.
또한 ‘스마트 캠퍼스 및 사이버 분야’를 주제로 열린 스마트 네이비 콘퍼런스에서는 KT 신수정 부문장이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조직의 혁신을 이끌어내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성과 디지털 기반 조직의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혜숙 실장은 초연결 지능화사회에서 무선네트워크를 활용해 임무수행이 가능한 지능적 스텔스화 기술의 개념과 개발 동향에 관해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해사 교수부 공학처장 홍순국(중령) 교수는 “이번에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해군 전력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사관생도를 4차 산업형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5G 기반 스마트 캠퍼스’로 학교 기반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