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군수사] 2030 해군 초급 간부 미래 비전 밝혔다

노성수

입력 2021. 04. 22   17:02
업데이트 2021. 04.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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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사, 토크 콘서트식 강연 프로그램
기업가 정신서 역량 함양 노하우 배워

 

해군군수사령부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초급 간부 강연 프로그램에서 성균관대학교 김경환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이 ‘스타트업과 국방 창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나은정 중사
해군군수사령부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 초급 간부 강연 프로그램에서 성균관대학교 김경환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이 ‘스타트업과 국방 창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나은정 중사

해군군수사령부(군수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초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국가와 군의 미래를 책임질 20·30세대 젊은 간부들의 미래 역량 함양과 군 생활 비전 제시는 물론 부대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2일 사령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연에서는 성균관대 김경환 글로벌창업대학원장이 ‘스타트업과 국방 창업’을 주제로 간부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전하고, 군 생활에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창업의 토대가 되는 기업가 정신의 핵심은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적 사고 능력”이라며 “이는 기업뿐만 아니라 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에게도 필요한 역량이므로 군 복무 기간 중 이를 함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프트 파워 중심의 이스라엘군은 스타트업 혁신 리더 육성의 요람”이라며 “이스라엘군은 탈피오트(Talpiot)와 유닛(Unit)8200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인재를 육성해 배출하고 있으며 우리 군도 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연은 소규모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도 사전에 읽어볼 수 있도록 배포해 심도 있는 소통이 오갈 수 있도록 했다.

강연에 참석한 고민수 소위는 “해군 장교로 임관하면서 ‘군에서 내가 어떤 역량을 키워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을까’ 고민한 적이 있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해군에서 역량을 키워 창업도 내 미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군수사는 지난 20·21일에는 이주용 해군리더십센터 리더십교육담당을 초빙해 임관 3년 미만의 초급간부와 군무원을 대상으로 ‘군 생활 자세와 비전’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군수사는 코로나19 시대에 장병들의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해 대규모 집체교육에서 탈피한 소규모 온·오프라인 토론식 교육으로 초빙강연을 진행하고, 참여 계층도 주제별로 구분해 시행할 방침이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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