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新군가 ‘육군, We 육군’ 음원·뮤직비디오 공개

윤병노

입력 2021. 04. 22   15:52
업데이트 2021. 04. 22   15:53
0 댓글
핵심 가치·미래 비전 구현 고스란히
독립군 정신 등 기백 전통 가락에 담아
‘비전 2030’ 도약 노력·의지 결집 도모
 
22일 육군 유튜브에 게시된 신군가 ‘육군, We 육군’ 뮤직비디오 섬네일.  육군 제공
22일 육군 유튜브에 게시된 신군가 ‘육군, We 육군’ 뮤직비디오 섬네일. 육군 제공

육군의 강인한 기백과 미래 비전이 담긴 신(新)군가 ‘육군, We 육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22일 육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됐다.

육군은 “신군가는 독립군 정신을 계승한 육군의 강인한 기백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전통 가락의 멜로디와 리듬에 담은 곡”이라며 “‘The 강한·좋은 육군’으로의 도약과 ‘육군 비전 2030’ 구현에 필요한 모든 구성원의 노력·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신군가 제목인 ‘육군, We 육군’은 하나 된 공동체로서 단결된 육군을 의미한다. 가사에 반복적으로 나오는 육군의 첨단 전력 ‘아미타이거(Army TIGER)’ ‘워리어 플랫폼(Warrior Platform)’ ‘인공지능(AI) 드론봇(Dronbot)’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과학기술 발전에 맞춰 미래 전력을 창출해 나가는 육군의 모습을 표현했다.

작곡은 영화 귀향, 두레소리 등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육군 군악장교 출신 함현상 씨가 맡았다. 가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육군 전 장병을 대상으로 1200여 편을 공모해 우수작으로 입상한 작품을 토대로 육군 공보정훈실에서 완성했다. 2분 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는 첨단 전력과 강인하고 듬직한 전투원들의 모습이 대거 등장해 육군의 멋과 위용을 뽐냈다. 육군은 신군가를 병영 전반에 보급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SNS와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많은 사람이 찾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육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군본부 군악운영장교 황승주 소령은 “육군의 핵심 가치와 미래 비전 구현에 대한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신군가가 병영 곳곳에서 아침·저녁으로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