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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연료 드론·투명 페트병 재활용 운동복…

맹수열

입력 2021. 04. 14   16:55
업데이트 2021. 04. 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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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친환경·신 에너지 키워드
AI 등 첨단 기술 접목 다양한 제품 눈길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막을 올린 ‘2021년 상반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 설명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친환경, 신(新) 에너지 등 산업계의 키워드가 되는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소 연료를 활용한 드론이 제시됐다. 수소 드론은 기존 드론보다 비행시간이 4배 가까이 길어 더 효과적인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숙성을 통한 은밀한 작전 수행 능력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K-rPET 소재 운동복도 공개됐다. K-rPET 소재는 전국에서 모은 투명 페트병을 선별·압축한 뒤 잘게 분쇄해 재가공한 플라스틱 원료인 펠릿(Pellet)으로 만들어진다. 펠릿을 녹여 만든 실은 다시 K-rPET 소재로 재탄생된다. 이렇게 제작된 친환경 운동복은 앞으로 우리 장병들에게도 지급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지난달 15일 K-rPET 소재로 만든 기능성 운동복 1만 벌을 시범구매, 야전 시범부대 병사들에게 지급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장병의 체형을 측정해 실제 옷을 입었을 때 모습을 미리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신체검측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반영된 제품은 물론 공기청정기, 항균 마스크와 같은 장병들의 생활에 밀접한 용품들도 큰 관심을 끌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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