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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의 날 국방부 장관 격려사] 예비군은 대한민국 평화·안보의 핵심전력입니다

입력 2021. 04. 01   17:05
업데이트 2021. 04. 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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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주년 예비군의 날-서욱 국방부 장관 격려사

수많은 영웅들 코로나 방역 최일선서 헌신…애국심과 희생정신에 감사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언제든 달려와 소임 완수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자랑스러운 예비군 여러분! 예비군 창설 제53주년을 축하합니다.

국가방위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예비군과 예비군지휘관, 예비전력관리 업무 담당자, 그리고 지역 및 직장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비군은 지난 53년 동안 국가와 국민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창설 이후 대침투작전은 물론, 국가적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대응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부터 예비군지휘관은 물론 상근예비역과 지원예비군 등 수많은 영웅들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오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고군분투하며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은 국민 여러분께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러분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275만 예비군 여러분!

코로나19라는 비전통적 안보위협이 아직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은 지난 1월 8차 당대회를 통해 신형무기를 공개하며 국가방위력 강화를 천명한 데 이어, 3월 25일에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고 평화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튼튼한 국방태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 군은 강한 국방력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안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예비전력을 정예화하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원사단의 무기체계를 상비사단과 동일한 무기체계로 단계적으로 개선하고 부족한 장비 및 물자 확보를 위한 예산도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예비군 간부 비상근 복무 제도’의 성과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복무 기간을 늘리고 모집 대상자에 퇴역자를 추가하는 ‘평시 복무 예비군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에 산재한 208개 예비군훈련장을 2024년까지 40개의 과학화예비군훈련장으로 통합·권역화하고 예비군 훈련체계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과학화·첨단화해 나갈 것입니다.

예비군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핵심전력입니다. 또한 국민과 군이 통합된 국방력을 이루는 중심입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여러분을 부르면 언제든 어디서든 달려와 소임을 완수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끝으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예비군 창설 53주년을 맞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여된 임무 완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예비군, 예비군지휘관, 예비전력관리 업무 담당자, 그리고 지역 및 직장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영광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2021년 4월 2일 국방부 장관 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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