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호피폴라’의 하현상(사진)이 다음 달 솔로로 컴백한다.

30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현상은 4월 2일 새 디지털 싱글 ‘심야영화’를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앨범 ‘3108’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하현상은 음악천재들의 밴드결성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지난 2019년 방영된 JTBC ‘슈퍼밴드’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한 ‘호피폴라’ 팀의 보컬이자, 솔로 아티스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앞서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은 ‘3108’로 호피폴라 활동 때와는 다른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다재다능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와 함께 잔잔하지만 섬세한 미성으로 ‘미스터 션샤인’ ‘멜로가 체질’ ‘반의반’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등 인기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도 꾸준히 참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현숙 기자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