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방사청]양산·개발단계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비중 높인다

임채무

입력 2021. 03. 30   16:55
업데이트 2021. 03.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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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올해 1차 주관기업 모집공고
KF-X·천마 포함 총 14개 과제 제시

한국형 전투기(KF-X)와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천마) 등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의 국산화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수출 중심의 부품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위사업청은 “2021년 1차 부품 국산화 지원 사업 14개 과제의 주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3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6월 중 최종 참여업체가 선정된다.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은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 중 해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을 국내 제품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부품 국산화 지원대상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203억 원이던 예산이 886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고, 신규 지원과제 수도 40건이 늘어난 51건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외에 수출이 유망한 무기체계 적용부품을 대상으로 수출연계형 부품 국산화 개발 사업을 신설하는 등 국산화 사업유형도 다양화됐다.

이번 공모 과제는 총 14개로 KF-X와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천마) 등 기존 양산단계에 있는 무기체계뿐 아니라 체계개발단계에 있는 무기에 적용되는 부품 국산화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부품 국산화 참여기업이 양산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기업 매출액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사청이 14개 신규과제에 대해 향후 소요물량과 부품단가로 산정한 기대효과는 약 4438억 원이다.

더불어 국산화 개발 주관기업 선정에 있어 중소기업이 원칙이며 최종 선정 시 과제당 최대 100억 원 한도 내에서 개발비의 최대 75%를 5년간 지원받고, 개발 성공 시 수의계약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경제적 파급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방사청의 설명이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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