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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독특한…첨단기술과 만난 미래 예술

송현숙

입력 2021. 03. 26   16:31
업데이트 2021. 03.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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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한전 ‘내일의 예술展’
뉴미디어 아트 공모 작가 12인 작품
31일부터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황주리 作 <동지(冬至)> 전시전경. 소리의 진동과 다채널 음파를 이용하여 한지의 표면에서 울려 퍼지는 섬세한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몰입할 수 있는 미디어 설치작품. 한지. 트렌스듀서, 목제프레임, 전자기기 등을 사용했다. ⓒ황주리
황주리 作 <동지(冬至)> 전시전경. 소리의 진동과 다채널 음파를 이용하여 한지의 표면에서 울려 퍼지는 섬세한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몰입할 수 있는 미디어 설치작품. 한지. 트렌스듀서, 목제프레임, 전자기기 등을 사용했다. ⓒ황주리
전시전경. 소리의 진동과 다채널 음파를 이용하여 한지의 표면에서 울려 퍼지는 섬세한 바람의 소리를 들으며 몰입할 수 있는 미디어 설치작품. 한지. 트렌스듀서, 목제프레임, 전자기기 등을 사용했다. ⓒ황주리" class="txc-image" id="2021032601000490300020912" ondblclick="parent.DemaEdit.photoEditorOpen('2021032601000490300020912')">
금민정 作 <생각하는 정원> 모델링 이미지. 고목재와 철, 열화상카메라, 키넥트 바디트래커, 비디오 패널 등을 사용해 정적이고 사색의 미를 담은 담양의 자연 정원인 ‘소쇄원’의 건축 구조를 현대적으로 조형화한 미디어 조각 작품이다. 330×200×250cm. ⓒ금민정
금민정 作 <생각하는 정원> 모델링 이미지. 고목재와 철, 열화상카메라, 키넥트 바디트래커, 비디오 패널 등을 사용해 정적이고 사색의 미를 담은 담양의 자연 정원인 ‘소쇄원’의 건축 구조를 현대적으로 조형화한 미디어 조각 작품이다. 330×200×250cm. ⓒ금민정
모델링 이미지. 고목재와 철, 열화상카메라, 키넥트 바디트래커, 비디오 패널 등을 사용해 정적이고 사색의 미를 담은 담양의 자연 정원인 ‘소쇄원’의 건축 구조를 현대적으로 조형화한 미디어 조각 작품이다. 330×200×250cm. ⓒ금민정" class="txc-image" id="2021032601000490300020911" ondblclick="parent.DemaEdit.photoEditorOpen('2021032601000490300020911')">
민찬욱 作 <휴머노이드 오브젝트> 모델링 이미지. 인간만의 것으로 여겨지던 낙서하는 행위를 기계가 모방하게 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기계와 함께 사는 삶에 대한 담론을 이야기하는 키네틱 설치작품이다. 자석, XY 플로터, 컴퓨터, 볼펜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160×140×85cm. ⓒ민찬욱
민찬욱 作 <휴머노이드 오브젝트> 모델링 이미지. 인간만의 것으로 여겨지던 낙서하는 행위를 기계가 모방하게 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기계와 함께 사는 삶에 대한 담론을 이야기하는 키네틱 설치작품이다. 자석, XY 플로터, 컴퓨터, 볼펜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160×140×85cm. ⓒ민찬욱
모델링 이미지. 인간만의 것으로 여겨지던 낙서하는 행위를 기계가 모방하게 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기계와 함께 사는 삶에 대한 담론을 이야기하는 키네틱 설치작품이다. 자석, XY 플로터, 컴퓨터, 볼펜 등의 재료를 사용했다. 160×140×85cm. ⓒ민찬욱" class="txc-image" id="2021032601000490300020913" ondblclick="parent.DemaEdit.photoEditorOpen('2021032601000490300020913')">


아직 대중에게는 낯설지만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신기한 예술, 뉴미디어 아트를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예술의전당과 한국전력이 협업한 ‘내일의 예술展’이 서울 서초구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17일 동안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12인의 뉴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뇌파 데이터, 인공지능, 뮤직 테크놀로지, 로봇공학 등 다채로운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예술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실험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작가와 함께, 익숙하지만 다소 난해할 수 있는 뉴미디어 아트를 대중 친화적인 예술로 소개한다는 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

주최 측은 독특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기한 예술작품들은 관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다가가며 재미를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최 측은 전시 기간 중 최종 수상 작품 3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진행한다. 관람료 무료. 송현숙 기자

사진 제공=예술의 전당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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