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3개월 만의 신보 ‘기대감’

지난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던 가수 황치열이 신곡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황치열이 오는 4월 2일 미니앨범 3집을 발표하고 컴백한다”면서 “황치열 본연의 색깔과 감성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2019년 1월 정규앨범 ‘더 포 시즌(The Four Seasons)’ 이후 2년3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보컬 트레이너 출신으로 오랜 무명시절을 보낸 가수 황치열은 지난 2017년 ‘매일 듣는 노래’를 시작으로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이별을 걷다’ 등 애절한 발라드곡을 불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