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해군회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사진·문예부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해군본부 최태복(대령·앞줄 가운데) 공보정훈실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해군회관에서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사진·문예부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해군과 해병대, 바다와 섬, 스마트 해군’을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24회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과 제3회 호국문예제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에는 총 2608점이 출품돼 정상호(65)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종익(51)·김상연(21) 씨가 각각 바다사진과 해군·해병대 사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39명이 입상했다. 심사를 맡은 배병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은 “2000여 점이 넘는 수준작들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바다 사진은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참신성이 돋보였고, 해군·해병대 사진은 우리 해군의 위용과 장병들의 늠름한 기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호국문예제에는 총 168점이 출품돼 이상윤(안골포중 2)·이민준(서울자운초 2) 군이 각각 운문·산문 분야에서 금상을 받는 등 총 53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을 주관한 해군본부 최태복(대령) 공보정훈실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께서 바다와 해군이 주는 멋을 즐기며 대양으로 뻗어 나가는 ‘해양강국, 대양해군’을 마음껏 상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사진·문예부문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해군 홈페이지와 SNS 온라인갤러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해군회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사진·문예부문 공모전’ 시상식에서 해군본부 최태복(대령·앞줄 가운데) 공보정훈실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해군회관에서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사진·문예부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해군과 해병대, 바다와 섬, 스마트 해군’을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제24회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과 제3회 호국문예제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에는 총 2608점이 출품돼 정상호(65)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종익(51)·김상연(21) 씨가 각각 바다사진과 해군·해병대 사진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39명이 입상했다. 심사를 맡은 배병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은 “2000여 점이 넘는 수준작들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바다 사진은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참신성이 돋보였고, 해군·해병대 사진은 우리 해군의 위용과 장병들의 늠름한 기상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회 호국문예제에는 총 168점이 출품돼 이상윤(안골포중 2)·이민준(서울자운초 2) 군이 각각 운문·산문 분야에서 금상을 받는 등 총 53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전을 주관한 해군본부 최태복(대령) 공보정훈실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께서 바다와 해군이 주는 멋을 즐기며 대양으로 뻗어 나가는 ‘해양강국, 대양해군’을 마음껏 상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사진·문예부문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해군 홈페이지와 SNS 온라인갤러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