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항공의무후송 전술평가대회

조아미

입력 2020. 11. 06   16:42
업데이트 2020. 11. 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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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사, 10·20전비 우수 부대 선정


공군 항공우주의료원 항공의무훈련장에서 항공의무후송 요원들이 환자 후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공군 항공우주의료원 항공의무훈련장에서 항공의무후송 요원들이 환자 후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항공우주의료원(항의원) 항공의무훈련장에서 ‘2020년 항공의무후송 전술평가대회’를 열고, 임무 요원들의 임무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공작사 예하 14개 의무부대 임무 요원 28명을 대상으로 C-130 수송기 기종과 동일한 형상의 모의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항공의무후송 개념 및 원칙에 대한 구술 평가를 시작으로 가상 시나리오별 임무계획 및 브리핑, 환자 배치, 의료장비·물자 기술 숙달도를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비행단별 비행간호장교와 항공의무부사관이 팀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 팀 내에서의 역할 수행과 팀워크가 중요한 평가요소가 됐다. 대회 결과 우수부대는 공군10전투비행단, 공군20전투비행단이 선정됐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김희 대위는 “항공의무후송 능력을 확인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실전에서 완벽한 임무 수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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