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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평화·안정 구축 목표 대안 제시하겠다”

맹수열

입력 2020. 10. 15   17:23
업데이트 2020. 10. 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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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화활동학회, 창립총회 개최
초대 학회장에 숙명여대 홍규덕 교수
1차 학술대회 열고 본격 활동 나서 
 
15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한국평화활동학회 주최로 열린 제1차 학술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글로벌 거버넌스 복원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15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한국평화활동학회 주최로 열린 제1차 학술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글로벌 거버넌스 복원을 위한 도전’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한국평화활동학회는 15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는 내년 4월 한국 정부가 주관하는 유엔평화유지장관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제평화활동에 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했다.

초대 학회장으로 취임한 숙명여대 홍규덕 교수는 취임사에서 “학회 출범을 통해 지구촌의 평화와 안정 구축에 적극 기여하고 안보영역의 거버넌스 구축과 각국 우수 사례를 통한 정보 공유로 사후 대응보다 대안을 찾으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팬데믹 사태의 교훈과 글로벌 거버넌스의 위기’ ‘평화활동(PO)의 미래와 한국의 기여 방안’ ‘평화활동학회의 비전과 가치 및 미래운영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유엔협회 박흥순 부회장과 대전대 송승종 교수, 서울사이버대 권구순 교수, 정보사령부 양현승 중령, 권태환 국방외교협회장이 각각 발제했다.

또 국방부 김은경 국제평화협력과장, 한미안보연구회 장삼열 사무총장, 한미동맹재단 신경수 사무총장, 국방대 김효수 PKO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발제 내용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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