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7기동전단(7전단)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제주해경)과 16일 제주해경청 아라홀에서 해상작전·치안 안보태세 확립과 작전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윤종준 7전단장과 김성종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상 긴급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함정·항공기 구조 임무 및 정비 기술 지원, 시설물 이용, 합동훈련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7전단과 제주해경은 지난 2016년 해군 제주기지 완공 이후 장비 관리·정비업무 지원 40회, 상호 기술정보 공유 6회 등 군수 분야 협력과 합동기동훈련, 헬기이착함훈련 등 합동 훈련을 통해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더욱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윤종준 7전단장은 “해군과 해경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제주 해상의 국방 치안 업무에 유기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경과 협력을 강화해 남방해역 해양안보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해군7기동전단(7전단)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제주해경)과 16일 제주해경청 아라홀에서 해상작전·치안 안보태세 확립과 작전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윤종준 7전단장과 김성종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상 긴급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 함정·항공기 구조 임무 및 정비 기술 지원, 시설물 이용, 합동훈련 등 각종 상황 발생 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7전단과 제주해경은 지난 2016년 해군 제주기지 완공 이후 장비 관리·정비업무 지원 40회, 상호 기술정보 공유 6회 등 군수 분야 협력과 합동기동훈련, 헬기이착함훈련 등 합동 훈련을 통해 상호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그리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더욱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윤종준 7전단장은 “해군과 해경이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제주 해상의 국방 치안 업무에 유기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경과 협력을 강화해 남방해역 해양안보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