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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피트 강하 자신감이 ‘두배로’

김상윤 기사입력 2020. 08. 09   14:54 최종수정 2020. 08. 11   18:09

ROTC 창설 이래 최초 공수훈련 성료

학생군사교육단(ROTC) 창설 이래 최초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육군특수전학교에서 진행된 공수훈련에서 후보생들이 기구 강하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학생군사교육단(ROTC·학군단) 창설 이래 처음 시행된 학군사관후보생들의 공수훈련이 성공리에 종료됐다.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는 7일 “ROTC 최초 공수훈련에 참가한 50여 명의 후보생들이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육군특수전학교에서 진행된 기구·항공기 강하 등 자격 강하를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생들은 지난달 19일 육군특수전학교 공수교육대에 입교해 2주에 걸쳐 모형문, 공중동작, 착지 등 강도 높은 지상기초훈련을 받으며 자격 강하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자격 강하에 성공한 후보생들은 7일까지 진행된 공수훈련을 모두 마치고 8일 열린 수료식에서 기쁨을 나눴다.

이번 공수훈련은 최근 계속된 폭우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안전하게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지난 4일에는 정재학 학군교장과 ROTC 출신 장교 선배들이 훈련장을 방문해 ROTC의 새 역사를 쓴 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학군교장은 “학군사관 공수훈련과정은 강한 체력과 리더십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학교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올해 처음 마련한 제도”라며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이번 공수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한계를 뛰어넘는 정신력을 배양해 장차 대한민국 육군의 자랑스러운 장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수훈련을 마친 중앙대 학군단 윤준호 후보생은 “1800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리기 두려웠지만, 강하를 하고 나니 자신감이 배가되는 것 같다”며 “특히 학교장님과 선배님들의 격려를 받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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