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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 넘치는 군가·칼군무 ‘불사조의 위용’

노성수

입력 2020. 08. 09   15:22
업데이트 2020. 08. 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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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제식·에어로빅 대회
“하나 된 동작 연습하며 화합 다져…
앞으로도 수사불패 정신으로 뛸 것”
지난 6일 국군체육부대 제식 및 에어로빅 경연대회에 참가한 핸드볼팀이 군가를 부르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6일 국군체육부대 제식 및 에어로빅 경연대회에 참가한 핸드볼팀이 군가를 부르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 체육을 대표하는 불사조 용사들이 군인과 선수로서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6일 부대 선승관에서 종목별 선수 병사 전원을 대상으로 제식 및 에어로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연에서 선수 병사들은 이동·정지 간 제식에 이어 씩씩한 목소리로 군가를 부르며 강한 군인으로 거듭났다. 또 정확하고 통일된 스트레칭과 에어로빅을 통해 선수로서 유연성과 전문역량도 과시했다. 부대 간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동작을 5단계로 나눠 평가했다.

곽합 국군체육부대장은 “선수 병사들이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군인다운 자세를 되새기고 전우애를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강한 군인정신과 강인한 체력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럭비팀 노옥기 병장은 “하나 된 동작을 위해 전우들과 함께 연습하며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수사불패의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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