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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튀드부터 왈츠·녹턴·환상즉흥곡까지…쇼팽과 만난다

최승희

입력 2020. 07. 30   15:46
업데이트 2020. 07. 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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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선민 독주회


피아니스트 김선민 독주회 포스터.  
 사진=이음기획
피아니스트 김선민 독주회 포스터. 사진=이음기획

폴란드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쇼팽이 작곡한 다양한 곡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김선민은 오는 8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연세에서 독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김선민이 지난 3월 쇼팽 에튀드 전곡 음반을 발매한 것을 기념하는 연주회다.

공연에서는 음반에 수록된 쇼팽의 에튀드를 비롯해 왈츠, 녹턴, 환상즉흥곡, 발라드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김선민은 비엔나 챔버오케스트라, 독일 바덴바덴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뮌헨 다카포 캄머필하모니와 협연했으며, 독일 카를스루에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무대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삼익악기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 지난해 1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독주회에서는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전곡을 연주했다.

현재 삼육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앙대와 성신여대, 서경대, 계원예고, 인천예고 등에도 출강하고 있다. 동시에 한국피아노듀오협회, 한국피아노학회 회원이자 앙상블 피아보체의 피아니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티켓은 전석 2만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대학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전화 02-3453-7700.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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