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 정보통신병과, 병과회의

윤병노

입력 2020. 07. 16   17:00
업데이트 2020. 07. 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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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 네이비 선도”


무선네트워크체계 구축 집중 논의 

 
해군 정보통신병과는 16일 해군본부 전쟁연습실에서 병과회의를 개최했다.

17일까지 진행하는 회의는 ‘디지털 뉴딜,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의 선진 해군 구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신기술 기반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추진’을 주제로 열렸다.

회의에는 해군 전 부대 정보통신병과 장병·군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이뤄졌다.

회의는 병과 중·장기 발전계획 토의,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 신기술 기반 ‘스마트 군항’ 구축 추진계획 논의, 애로·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해상·육상 최신 무선네크워크기반체계, 스마트 경계감시 시스템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정보통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목받는 ‘모바일 기반의 언택트 업무 환경’ ‘가상·증강 현실 기반 교육훈련체계’ 등 비대면 정보통신기술의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조기하(대령) 정보통신병과장은 “정보통신기술의 빠른 발전과 일상 속으로 녹아든 첨단 과학기술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해군이 지향해야 할 시대적 과업이 됐음을 알려준다”며 “병과 전 장병과 군무원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반의 정보통신체계를 구축해 우리 해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네이비’ 건설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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