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국군체육부대 김국영 병장이 전국종별선수권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 병장은 13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39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록 자신이 보유한 한국신기록(10초0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 병장은 박태건·주은재 병장, 민희현 상병과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40초3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멀리뛰기에 출전한 주은재 병장도 2차 시기에서 7m77을 뛰어 금메달을 따냈다. 이 밖에 상무 육상팀은 200m 박태건 병장, 높이뛰기 윤승현 병장, 장대높이뛰기 한두현 병장, 창던지기 배유일 병장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노성수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국군체육부대 김국영 병장이 전국종별선수권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 병장은 13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39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비록 자신이 보유한 한국신기록(10초07)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 병장은 박태건·주은재 병장, 민희현 상병과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40초3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멀리뛰기에 출전한 주은재 병장도 2차 시기에서 7m77을 뛰어 금메달을 따냈다. 이 밖에 상무 육상팀은 200m 박태건 병장, 높이뛰기 윤승현 병장, 장대높이뛰기 한두현 병장, 창던지기 배유일 병장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