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미래 육군의 주역’ 리더십·팀워크 함양

최한영

입력 2020. 07. 13   17:33
업데이트 2020. 07. 13   17:36
0 댓글
육군3사관학교, 하계군사훈련 일환 4학년 생도 유격훈련 성료
참호 격투 등 소화, 40㎞ 행군 마무리
육군3사관학교 4학년(56기) 생도들이 유격훈련 중 참호격투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사관학교 4학년(56기) 생도들이 유격훈련 중 참호격투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사관학교(3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화산유격장에서 4학년(56기) 생도 대상 유격훈련을 실시했다.

생도들은 유격훈련 기간 중 A·B조로 구분해 일주일씩 유격체조와 기초 장애물, 산악 종합장애물, 참호격투 등을 소화했으며 40㎞ 퇴소행군을 끝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생도들은 각 코스마다 해당 훈련 실시 이유를 이해한 다음 훈련에 임해 임관 후 야전에서 소대장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팀워크를 함양했다.

훈련에 참가한 양현민 생도는 “유격훈련을 통해 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기본체력과 전투기술을 확실히 습득했다”고 전했다.

한편 3사 4학년 생도들은 유격훈련을 시작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9주 일정으로 하계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번 하계군사훈련 기간에는 개인화기, 각개전투, 소대공격 및 방어, 화생방 등의 훈련을 통해 군인으로서 필요한 체력을 기르고 전술능력을 숙달할 예정이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