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포츠 스포츠

‘25경기 11홈런’ kt 로하스, 프로야구 6월 MVP

입력 2020. 07. 08   16:03
업데이트 2020. 07. 08   16:11
0 댓글

프로야구 kt wiz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리그 데뷔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KBO는 로하스가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6월 MVP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BO리그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팬 투표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합산한 총점으로 선정한다.

로하스는 기자단 투표 30표 중에서 20표(1위),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팬 투표에서 20만3283표 중 2만7718표(2위)를 받아 총 40.15점으로 팬들의 압도적 지지(13만7955표)를 받은 박건우(두산 베어스·37.27점)를 제쳤다.

kt 선수로는 2018년 4월 유한준에 이어 로하스가 두 번째로 월간 MVP를 수상했다.

로하스는 6월 한 달 동안 25경기에 출전해 11홈런을 쳐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는 7일 기준 시즌 19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