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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군무원 자녀 위해 써달라’

윤병노

입력 2020. 07. 07   17:10
업데이트 2020. 07. 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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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호국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국방부 호국장학재단은 6일 대보건설이 군인과 군무원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국장학재단과 대보건설은 2017년부터 5년간 1000만 원씩 장학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4회차다. 같은 해 학교법인 한민학원과 총 1억 원의 교육 지원금을 기부하는 협약도 맺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민고등학교는 군인 자녀들의 안정된 교육환경 보장을 위해 2014년 설립된 기숙형 고등학교다.

호국장학재단은 군인 가족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992년 6월 24일 설립됐다. 현역 군인과 군무원의 대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인·군무원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호국장학재단과 한민고등학교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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