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회가 자국 공군의 유로파이터 전투기에 사용할 신형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 체계를 개발·제작·통합하는 사업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 승인에 따라 센서 전문업체인 헨솔트(Hensoldt)는 최신화된 AESA(E-Scan으로도 알려져 있음) 레이더 체계를 유로파이터 전투기 2차 도입분 79대와 3차 도입분 31대에 장착하는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헨솔트의 토마스 뮬러 대표이사는 “이러한 결정으로 독일연방군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독일이 유럽 안보방위 협력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국으로 구성된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은 이미 유로레이더(Euroradar) 컨소시엄을 통해 AESA/E-Scan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UK가 주도하는 레이더 사업은 항공기의 기존 캡터(Captor) 기계식 주사(M-Scan)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다. 이 기본형 AESA 레이더는 레이더 Mk 0형 또는 레이더 0형으로 불린다. 독일 공군의 2·3차 도입분 유로파이터 전투기뿐만 아니라 쿠웨이트와 카타르 전투기에도 장착될 예정이다.
독일 헨솔트와 스페인 인드라가 레이더 0형을 레이더 1형으로 변환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다중채널 수신기를 제작할 계획이다. 2025년께 레이더 1형 개발이 완료되면 독일 공군이 보유한 전투기 110대 전체에 이 체계를 장착한다. 스페인 공군이 도입한 2·3차분 전투기 50대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윤병노 기자
독일 의회가 자국 공군의 유로파이터 전투기에 사용할 신형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 체계를 개발·제작·통합하는 사업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독일 연방의회 예산위원회 승인에 따라 센서 전문업체인 헨솔트(Hensoldt)는 최신화된 AESA(E-Scan으로도 알려져 있음) 레이더 체계를 유로파이터 전투기 2차 도입분 79대와 3차 도입분 31대에 장착하는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헨솔트의 토마스 뮬러 대표이사는 “이러한 결정으로 독일연방군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독일이 유럽 안보방위 협력을 위한 매우 중요한 기술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국으로 구성된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은 이미 유로레이더(Euroradar) 컨소시엄을 통해 AESA/E-Scan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UK가 주도하는 레이더 사업은 항공기의 기존 캡터(Captor) 기계식 주사(M-Scan)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다. 이 기본형 AESA 레이더는 레이더 Mk 0형 또는 레이더 0형으로 불린다. 독일 공군의 2·3차 도입분 유로파이터 전투기뿐만 아니라 쿠웨이트와 카타르 전투기에도 장착될 예정이다.
독일 헨솔트와 스페인 인드라가 레이더 0형을 레이더 1형으로 변환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다중채널 수신기를 제작할 계획이다. 2025년께 레이더 1형 개발이 완료되면 독일 공군이 보유한 전투기 110대 전체에 이 체계를 장착한다. 스페인 공군이 도입한 2·3차분 전투기 50대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윤병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