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완결 운동하는 아나운서와 도전! 머슬마니아

뭉친 근육 풀고 근력 늘리고 “숙였을 때, 등 곧게 펴세요”

입력 2020. 07. 02   15:28
업데이트 2020. 07. 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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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팔 스트레칭


안녕하세요?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입니다.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야외 운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네요. 오늘은 이럴 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팔 스트레칭 동작을 준비했어요. 팔과 함께 어깨, 등 근육도 풀 수 있는 동작이지요.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열량도 많이 소모시킬 수 있는 간편한 동작을 지금 바로 따라 해볼까요?

간단한 동작이지만 팔과 등 라인의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운동도 되는 동작이에요. 특히 팔을 직접 이용해 어깨 관절을 컨트롤하는 회전근과 삼각근 그리고 견갑골까지 부드럽게 이완시켜 움직임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자세가 간단하다고 가볍게 따라 하면 안 돼요.

<동작 1-1>
<동작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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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1-2>
<동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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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1>
1. 무릎은 15~20도 각도로 구부리고 양발은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상체를 앞쪽으로 20~30도 숙이고 등은 곧게 편다. 가슴은 힘을 주고 두 팔은 앞에 위치한다.

2. 두 팔을 옆구리를 스치면서 등 뒤로 빠르게 이동시킨 다음 다시 앞으로 보낸다. 같은 방법으로 반복.(60초 실시)

<동작 2>
<동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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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2>
1. 1번 동작과 동일.

2. 두 팔을 뒤로 보냈을 때 손뼉을 치듯 손바닥을 서로 붙인다.(60초 실시)


<동작1>은 무릎을 구부린 스쿼트 자세인데 중요한 것은 상체가 앞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지만 등 라인은 반드시 곧게 펴야 한다는 겁니다. 이 자세만 유지해도 큰 운동이 돼요.

또한 전면 삼각근에 자극을 주고, 측면 삼각근과 견갑골에도 영향을 줘 탄탄한 팔과 어깨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 하체가 고정돼 자연스럽게 하체 근력이 향상되고, 복부까지 힘이 들어가므로 전신운동이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작2>는 <동작1>과 동일한 자세이지만 두 팔을 앞이 아니라 뒤로 모아주는 운동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팔을 뒤로 보내서 손뼉을 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손뼉을 치면서 스트레칭 효과가 만점이고요. 팔 후면 부분과 등에도 작은 자극이 가게 됩니다. <동작1>과 마찬가지로 하체에 힘을 주고, 복부를 긴장시키면 더 좋은 동작이 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무엇보다도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데 아주 좋은 동작입니다. 스트레칭과 근육 이완은 근력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에 크게 어려움이 없는 단순한 동작인 만큼 빠짐없이 해보세요!

<박지혜 아나운서>
정리=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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