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관(공군소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이 미국 정부로부터 외국군이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 훈장을 받았다. 연합사는 8일 “류 부장이 연합정보역량을 높이고 정보감시태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연합사 정보참모부장으로 근무한 류 부장은 긴밀한 한미 군사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연합 징후경보체계 발전을 이끌며 적시에 지휘정보를 제공, 연합사의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태세 확립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예로운 훈장을 받은 류 부장은 “이 훈장은 개인에게 준 것이 아니라 그동안 나를 지도하고 도와준 한미 두 나라의 선배·동료·후배 전우들과 언제나 함께해준 가족들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연합대비태세와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류영관(공군소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이 미국 정부로부터 외국군이 받을 수 있는 최고등급 훈장을 받았다. 연합사는 8일 “류 부장이 연합정보역량을 높이고 정보감시태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연합사 정보참모부장으로 근무한 류 부장은 긴밀한 한미 군사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연합 징후경보체계 발전을 이끌며 적시에 지휘정보를 제공, 연합사의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 태세 확립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예로운 훈장을 받은 류 부장은 “이 훈장은 개인에게 준 것이 아니라 그동안 나를 지도하고 도와준 한미 두 나라의 선배·동료·후배 전우들과 언제나 함께해준 가족들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연합대비태세와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