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보병학교, 전남대와 상생발전 업무협약

육군보병학교는 4일 전남대학교와 교수-학습역량 개발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기성 보병학교장과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 등 두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교수 수업설계’와 ‘교수학습지원 프로그램 참여’ 등 상호 교관 역량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취업 연계 협조’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교관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병학교는 전남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코칭 전문가에 의한 ‘교수법 및 수업 컨설팅’과 ‘다양한 교수법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관들의 교수법 및 역량을 향상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적 수준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기성 학교장은 “학교 교육의 목표인 ‘전투력 창출 능력을 갖춘 유능한 간부 육성’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교관의 전문성’”이라며 “앞으로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 외에도 교관 역량개발을 위해 초빙강연, 워크숍,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