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여름철 기상 고려 ‘맞춤형 정비’

최한영

입력 2020. 06. 03   16:06
업데이트 2020. 06. 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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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비, 점검 강화 항목 선정 시행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장병과 군무원들이 하계 정비강화대책에 맞춰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샛별 중사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장병과 군무원들이 하계 정비강화대책에 맞춰 항공기를 정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샛별 중사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최상의 정비지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하계 정비강화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정비강화대책은 장마와 폭염 등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하고 태풍과 낙뢰가 발생하는 여름철 기상 상황을 고려한 점검 강화 항목을 선정해 마련했다.

비행 전후 중점점검과 전체 항공기·지상 장비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15비는 지난 3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빙기와 안개, 미세먼지 등을 대비한 춘계 정비강화지침을 시행한 바 있다.

박종후(대령) 항공정비전대장은 “항공정비는 공군의 영공방위 임무 수행의 근간”이라며 “소속 전 장병과 군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야간 비행이 끝나는 순간까지 부단한 노력으로 성공적인 임무 수행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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