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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투쟁 역사·활약상 생생하게

윤병노 기사입력 2020. 06. 02   15:25 최종수정 2020. 06. 02   17:12

국방홍보원,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방영

5일부터 국방TV, KTV등 서 전파
7일엔 100주년 기념식 생중계 

 

홍범도 장군이 이끈 봉오동 전투 재연 장면.  국방홍보원 제공

항일 독립투쟁 역사상 가장 빛나는 전투로 평가받는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재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국방홍보원(홍보원)은 1일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독립 전쟁사에 빛나는 승리를 거둔 봉오동·청산리 전투를 소개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오는 5일부터 국방TV ‘KFN스페셜’과 공공채널(KTV·국회방송)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 다큐멘터리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의 의미를 국민과 장병에게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 중국·일본·카자흐스탄을 포함한 현지 취재, 방대한 자료 수집,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을 담았다.

5일 오전 9시 방송되는 1부 ‘승리의 기억, 봉오동 전투’는 1919년 3·1운동 이후 무장투쟁이 본격화하던 때 우리 민족에게 독립의 꿈을 꾸게 해준 ‘독립전쟁 제1회전’ 봉오동 전투에 대해 살펴본다.

홍범도 장군 이름을 딴 ‘홍범도 거리’, 재외동포신문에 게재된 장편소설 ‘홍범도’, 고려극장에서 상영 중인 연극 ‘날으는 홍범도’ 등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의 발자취도 소개한다.

특히 당시 만주지방이었던 봉오동 전투 지역을 배경으로 한 독립군의 전투상황 재연 장면은 일본 정규군과 싸워 최초로 승리한 전투를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홍보원은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에 방영되는 2부 ‘독립군의 위대한 유산, 청산리 전투’는 봉오동에서부터 청산리에 이르기까지 잇따른 전투에서의 승리로 일본군에 위협적 존재가 된 우리 독립군의 무장투쟁 과정과 활약상을 재조명한다.

독립전쟁을 위한 신흥무관학교의 훈련 모습, 독립군·광복군의 활약상, 미주 한인들의 해외 독립운동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회도서관에 소장된 임시정부의정원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국방홍보원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100년 전 독립을 향한 독립군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투쟁의 역사와 독립군·광복군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빛나는 독립군의 유산을 기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원은 오는 7일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식’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국방TV는 SK BTV 282번, KT 올레TV 260번, LG U+ 244번, 스카이라이프 163번, 각 지역 케이블 방송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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