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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대·대 이어… 영공 수호의 길 간다

서현우 기사입력 2020. 05. 28   16:44 최종수정 2020. 05. 28   16:47

14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
할아버지·아버지 이어 공군 장교
육군 장교 전역 후 재입대하기도
28일 거행된 제14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신임 소위들이 정모를 던져 올리고 있다.  공군 제공
영공 수호의 주역이 될 정예 공군 장교 409명이 탄생했다.

공군은 28일 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4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임관한 신임 장교들은 지난 2월 24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대해 약 12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또 전투 기량과 군인정신, 지휘능력, 인성 등 장교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종합적으로 함양했다. 임관식은 성적 우수자 시상,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참모총장 훈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가족·지인 초청 없이 실시됐으며, 국방TV 유튜브와 국방홍보원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성적 우수자 시상에서는 김형래(재정)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심준섭(기상), 최지훈(인사교육) 소위가 각각 합동참모의장상과 공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임관식에서는 화제의 인물도 여러 명 탄생했다. 3대째 공군 장교로 임관한 김현탁(비행교육 입과)·장순일(정보) 소위와 육군 장교 전역 후 재입대한 최수지(보급수송) 소위, 부사관으로 근무하다 장교로 임관한 이세연(보급수송) 소위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 소위는 공군본부 편제처장을 지낸 할아버지 고 김중섭(예비역 대령) 옹과 아버지 김재욱 대령에 이어 3대째 공군 장교로 복무하며 조종사의 길을 걷게 됐다. 또 장 소위 역시 공군항공병학교장을 지낸 고 장인섭(예비역 대령) 옹과 공군 장교였던 아버지 장충석(예비역 중위) 씨에 이어 조국 영공 수호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날 임관식을 주관한 원 총장은 신임 장교들에게 “조국을 위해 헌신하고 숭고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공군 장교의 길을 선택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한민국 공군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서 각자가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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