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명

오늘의 전체기사

2020.07.04 (토)

HOME > 국방 > 해군·해병대

꼼꼼한 방역… 코로나19 예방 ‘슬기로운 학교생활’

김민정 기사입력 2020. 05. 26   16:56 최종수정 2020. 05. 26   17:00

육군1군단, 관내 44개 초등교에 4개 부대 지원
공군8전비, 둔둔초 교실·실험실 중점 방역
공군38전대, 제독차량 투입 생활공간 세심하게

육군1군단 장병들이 25일 파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원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주 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개학에 이어 27일 유치원생과 고2·중3, 초 1~2학년의 등교가 이뤄짐에 따라 육·공군 부대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방역활동을 펼쳤다.
  
육군1군단은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 44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지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계속해서 미뤄졌던 초등학교 등교가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데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육군1군단과 1사단, 25사단, 2기갑여단 등 총 4개 부대가 참여했으며 장병 138명, 제독기 114개, 차량 23대가 투입됐다. 장병들은 제독기를 이용해 교실과 식당, 화장실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꼼꼼하게 방역했으며 출입문과 책상, 계단 난간 등 학생들이 자주 접촉하는 부분에는 추가적인 소독작업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1군단 11화생방대대 소속 김은휘 중사는 “방역지원을 통해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군8전투비행단 방역 지원 장병은 부대 인근 둔둔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원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 부대도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원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공군8전투비행단은 개학을 앞둔 부대 인근 둔둔초등학교의 요청으로 25일 교내 방역을 지원했다. 앞서 8전비는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지역사회의 방역 요청 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것을 인근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에 공지한 바 있다.

부대에 따르면 이번 방역은 다수의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교실, 실험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8전비는 방역 지원에 나서는 장병들에게 혹시 모를 군내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보호구 착용 등 각종 대책을 교육·강조 후 이번 방역을 지원했다.


공군38전투비행전대 방역요원은 26일 부대 인근 용문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원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38전투비행전대(38전대)도 26일 부대 인근 용문초등학교를 방문해 방역지원활동을 펼쳤다. 부대는 제독차량과 제독기를 투입해 교실, 식당, 화장실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또 방역복을 착용한 방역요원들은 출입문, 창틀, 계단 등 학생들의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 소독제를 뿌리고 천으로 표면을 꼼꼼하게 닦는 등 세심하게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38전대 박병진 하사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민들이 평소와 같은 활기를 되찾으셨으면 좋겠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한영·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 mjnews0003 >
최한영 기자 < visionchy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한 의견 개 있습니다. 로그인 후에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