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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관현악과 한지혜(60기) 후보생

조아미

입력 2020. 05. 26   17:07
업데이트 2020. 05.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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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길과 음악의 길 함께… 군악대장 목표”



군인가족 환경 속에서 성장한 한지혜(60기·20) 후보생이 장교의 꿈을 꾸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일 수도 있겠다.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각각 육군 보병과 전산병으로 군 생활을 마쳤고 외삼촌(예비역 대령)도 장교로 복무하며 국방부 군사경찰 대대장으로 전역했기 때문이다.

“군을 늘 동경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튜바 악기를 전공하면서 꿈을 포기해야 할 때쯤 군악대가 행진하는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군인의 길’과 제가 좋아하는 ‘음악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는 생각에 ROTC에 지원해 후보생이 됐습니다.”

군악대장이 목표인 박 후보생은 “군의 사기와 군 장병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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