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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사단] 빠르고 정확하게 막강 화력 불뿜다

김상윤 기사입력 2020. 05. 25   16:39 최종수정 2020. 05. 25   16:41

● 육군11사단 사자여단, 주·야간 대규모 전투사격 훈련

궤도 장비 77대 ·전투원 780명 참가
전차포 등 2만3000여 발 교탄 사격
여단 창설 72주년 기념 대규모 진행

육군11사단 사자여단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전투사격훈련에서 야간 사격에 투입된 K1 전차가 발사한 포탄이 어둠을 뚫고 전방의 표적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11사단 사자여단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차, 장갑차 등 77대의 궤도 장비를 동원해 주·야간에 걸친 대규모 전투사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사격훈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행된 부대의 첫 대규모 야외 사격훈련으로, 여단 창설 72주년 기념일인 지난 21일과 맞물려 진행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훈련에는 K1 전차, K200A1 보병전투장갑차 등 총 77대의 궤도 장비와 780명의 전투원이 참가해 공용화기·전차포·박격포 사격 등 2만3000여 발의 교탄을 사격하며 기계화보병사단의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특히, 훈련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전차포 전투사격’은 주·야간 등 어떤 전장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실전적인 전투사격능력을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차승무원 자격사격(T.C.Q.C)과 연계해 진행됐다.

훈련에서 K1 전차는 중대장의 사격통제에 따라 수 ㎞ 떨어진 이동식·고정식 표적에 대전차고폭탄을 정확히 적중시켰다.

‘박격포 사격’에는 ‘최정예 사자전사 박격포팀 평가’ 등을 통해 전투력과 팀워크를 극대화한 박격포반 장병들이 참여해 수 ㎞ 떨어진 표적에 박격포 고폭탄을 사격하며 화력지원능력을 강화했다.

‘공용화기 사격’은 장병들의 야간전투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에도 ‘박격포 조명 지원 하 사격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단은 ‘선 안전확보, 후 훈련 진행’이라는 원칙 아래 훈련을 앞두고 ‘안전통제 세미나’를 개최해 각종 우발상황에 대한 예방책을 수립했다.

훈련 진행 중에는 산불진화조 편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텐트 사용 등 안전한 훈련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여단 군수지원대대도 훈련 전 주요 화기 및 장비에 대한 기술검사를 시행하고, 훈련 중에는 근접정비반을 지원하는 등 안전한 훈련여건을 보장했다.

훈련을 지휘한 이진우(대령) 사자여단장은 “집중적인 전투사격훈련을 통해 조건반사적인 전투능력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을 압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강한 전투력과 완전한 전투준비태세로 72년 동안 이어온 대적필승의 부대전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격포분대장 이제혁 중사는 “훈련에 참여하면서 분대원들과 합을 꾸준히 맞추다 보니 분대 전투력이 크게 향상된 것을 느꼈다”며 “언제든지 아군이 원하는 지점을 빠르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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