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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평화 선도국가 보여준다

맹수열 기사입력 2020. 05. 22   17:40 최종수정 2020. 05. 24   15:19

정경두·강경화 장관,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위 1차 회의’ 주재

 
준비 현황·계획·부처 협업 협의
한반도 평화 공감대 형성에 노력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공동으로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4월 8~9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1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150여 재정·병력 공여국 외교·국방장관이 모두 참석하는 유엔 평화·안보 분야의 최대·최고위급 회의다.

국방·외교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 합동참모본부, 경찰청 등 8개 관계부처 차관·차관보급 인사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준비 현황과 계획, 부처 협업 방안 등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의 주최를 계기로 각 나라 외교·국방장관과 국제기구 주요인사 등 1300여 명을 초청, 평화유지활동(PKO) 분야 기술·의료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주도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양자·소다자 협의를 개최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 우리의 관심 의제를 제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기술 시연회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을 홍보하고 수출지원 효과를 내는 방안도 나왔다. 참석자들은 내년으로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는 한국이 국제평화·안전유지 활동의 발전을 이끄는 선도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공약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하자고 뜻을 모았다.

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한빛·동명부대 등을 통해 우리 군이 모범적인 평화유지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과거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한국이 이제 국제평화를 선도하는 국가로 성장하였음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외교·국방장관 등 주요인사가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이번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국제 평화유지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비전과 노력을 소개해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강 장관도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해 국제평화·안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자”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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