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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독서로 ‘책과의 거리’ 좁힌다

최한영 기사입력 2020. 05. 21   16:56 최종수정 2020. 05. 21   17:00

육군2작전사, 오디오북 콘텐츠 확보
독서하는 병영문화 조성 앞장
스마트폰 사용 습관 선순환도 기대 
 
육군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부대 내 도서관 ‘무열카르페드림’에 설치된 전자도서관 코너에서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작전사령부(2작전사)는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오디오북 콘텐츠를 확보해 장병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오디오북 콘텐츠 확보는 2작전사가 지력(知力) 단련을 통한 사람중심 복무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독(讀)한 청춘혁명 나를 주목하라’ 캠페인의 추동력을 유지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책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2작전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면서도 장병들이 독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오디오북 콘텐츠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시중서점의 인터넷 전자도서관에서 오디오북 130여 권을 구매해 2작전사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그리고 이용을 희망하는 장병들이 인터넷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입하면 관리자 승인 후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2작전사는 유명 도서판매 사이트의 추천도서와 부대 도서관에서 대여횟수가 많은 도서, 장병 추천도서를 고려해 오디오북을 구매했고 앞으로도 매월 오디오북을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육군에서도 전자도서관에 전자책(E-Book) 600여 권과 일부 오디오북을 확보하고 있어 2작전사 장병들은 해당 육군 콘텐츠도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작전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20분간 20페이지 독서를 통해 2020년까지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무열 지력단련 2020’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장병들이 오디오북을 함께 청취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부대 도서관 ‘무열카르페드림’에 전자도서관 코너를 마련해 노트북과 고품질의 헤드셋을 설치한 다음 오디오북과 전자책, 국회전자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2작전사는 장병들이 일과 후 스마트폰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이용하면서 올바른 독서습관과 선순환적인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작전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면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독서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건전한 인생관을 확립하고 ‘청년 Dream, 육군 드림’을 실천할 수 있는 병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작전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장병들의 독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이동식 도서관을 운영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이후에는 열람실과 도서관 내 카페 테이블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감염 차단·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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