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가 최근 근무자들의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를 돕는 원클릭 상황조치 매트릭스 시스템을 개발한 가운데 이용우(소령) 지휘통제실장이 활용 시범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유도탄사)는 최근 상황전시체계, 화상회의체계, IP 카메라, 각종 C4I 체계를 통합 연계한 ‘원클릭 상황조치 매트릭스’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스템은 상황 발생 시 해당 위협 상황을 클릭하면 각 상황에 필요한 조치 사항, 관련된 규정·지침·현황 등을 연결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작전·훈련, 안전·재난 등 18개 상황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 드론 발견 시 조치 절차 등 최신 상황도 담았다.
시스템은 특히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과거 발생했던 각종 상황을 종합, 유형에 따라 구분했고 상황별 초동조치, 보고체계, 관련 부대·기관 전파 등 절차를 체계화했다. 또 상황조치 시 상황전시체계 화면(Data Wall)에 주요 조치 사항과 조치 결과, 각종 영상을 동시에 전시해 효과적인 상황통제·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근무요원들은 클릭 한 번으로 관련 세부정보를 확인하며, 관련 전문 참모가 부재하더라도 신속·정확하게 초동조치할 수 있게 됐다.
유도탄사는 이번에 제작한 시스템을 전국 각지에 산재한 예하 부대들에 공유·활용하며 부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스템을 개발한 유도탄사 이용우(소령) 지휘통제실장은 “당직근무 요원들이 초동조치 상황에 부담을 갖고 상황보고·파악에 집중하다 초동조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시스템을 통해 근무자들이 상황 발생 시에도 자신 있게 조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가 최근 근무자들의 신속·정확한 초동조치를 돕는 원클릭 상황조치 매트릭스 시스템을 개발한 가운데 이용우(소령) 지휘통제실장이 활용 시범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유도탄사)는 최근 상황전시체계, 화상회의체계, IP 카메라, 각종 C4I 체계를 통합 연계한 ‘원클릭 상황조치 매트릭스’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스템은 상황 발생 시 해당 위협 상황을 클릭하면 각 상황에 필요한 조치 사항, 관련된 규정·지침·현황 등을 연결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작전·훈련, 안전·재난 등 18개 상황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환자 발생 상황, 드론 발견 시 조치 절차 등 최신 상황도 담았다.
시스템은 특히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과거 발생했던 각종 상황을 종합, 유형에 따라 구분했고 상황별 초동조치, 보고체계, 관련 부대·기관 전파 등 절차를 체계화했다. 또 상황조치 시 상황전시체계 화면(Data Wall)에 주요 조치 사항과 조치 결과, 각종 영상을 동시에 전시해 효과적인 상황통제·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근무요원들은 클릭 한 번으로 관련 세부정보를 확인하며, 관련 전문 참모가 부재하더라도 신속·정확하게 초동조치할 수 있게 됐다.
유도탄사는 이번에 제작한 시스템을 전국 각지에 산재한 예하 부대들에 공유·활용하며 부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스템을 개발한 유도탄사 이용우(소령) 지휘통제실장은 “당직근무 요원들이 초동조치 상황에 부담을 갖고 상황보고·파악에 집중하다 초동조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를 막기 위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시스템을 통해 근무자들이 상황 발생 시에도 자신 있게 조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