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최정예 자부심 ‘특수탐색구조대대’

서현우

입력 2020. 05. 05   12:40
업데이트 2020. 05. 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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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6전대, 포괄적 의미 담아 항공구조대대 명칭 변경
“육·해·공·수중·산간 구조 능력 높여 특수부대로 발전” 
 
공군6탐색구조전대가 최근 예하 항공구조대대의 부대 명칭을 특수탐색구조대대로 변경한 가운데 장병들이 부대 현판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6탐색구조전대가 최근 예하 항공구조대대의 부대 명칭을 특수탐색구조대대로 변경한 가운데 장병들이 부대 현판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6탐색구조전대(6전대)는 최근 예하 항공구조대대 부대 명칭을 특수탐색구조대대로 변경했다.

6전대는 기존 ‘항공구조대대’ 명칭이 육·해·공·수중·산간 등 임무 지역에 구분 없이 임무를 지원하는 부대의 기능과 역할을 표현하는 데 부족하다고 판단해 포괄적 의미를 갖는 ‘특수탐색구조대대’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수탐색구조대대는 지난 1958년 8월 1일 항공구조대로 창설해 2019년 1월 1일 항공구조대대로 승격됐다. 주 임무는 회전익 항공기를 이용해 전·평시 조난한 조종사 및 인원을 안전하게 구조·구출하는 탐색구조이며, 전술 공수, 화물 공수, 격오지 긴급환자 공수, 수해 구조, 산불 진화 등의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또 공군 내 유일한 탐색구조 전문요원들로 구성돼 특화된 임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정한철(중령) 특수탐색구조대대장은 “이번 부대 명칭 변경을 바탕으로 요원들의 특수탐색구조 임무 수행 능력을 더욱 높이며 최정예 특수부대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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