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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겨내요” 웹툰 응원

최한영 기사입력 2020. 04. 07   16:53 최종수정 2020. 04. 07   17:11

 

육군50사단 달서구대대 웹툰동아리 ‘달툰’소속 박진우·이진호 병장, 강미진 대위, 최종현 병장(왼쪽부터)이 제작한 웹툰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 작은 그림이 제작한 웹툰.  부대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군 장병들이 방역작전을 응원하고 일상생활 속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내용의 웹툰을 속속 내놓고 있어 화제다.

웹툰을 바탕으로 한 영화·TV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장병들이 관련 내용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고, 장기간의 휴가·외출 통제로 쌓일 수 있는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육군50사단 웹툰동아리
방역작전·카드뉴스 교육자료 제작 



육군50사단 달서구대대 소속 웹툰동아리 ‘달툰’은 최근 군의 코로나19 방역작전을 응원하는 내용의 웹툰을 선보였다. 강미진 대위와 이진호·최종현·박진우 병장으로 구성된 동아리원들은 코로나19 면역력 강화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카드뉴스 형식의 웹툰 교육자료도 제작한 바 있다.

평소 애니메이션 제작·기획에 관심이 많던 이들은 부대가 ‘1인 1동아리’ 활동을 장려하자 군 생활 중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동아리를 시작했다. 달툰 동아리원들은 “웹툰이 심심풀이로 읽히는 가벼운 매체가 아닌, 중요한 의미와 강한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교육수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토대로 동아리 활동 방향을 잡았다”며 “지금은 코로나19 대응작전에 발맞춰 각종 교육자료를 주기적으로 제작·전파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육군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부대의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웹툰을 만들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장병들과 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웹툰을 지속적으로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군 내 경계작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장병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각종 법령과 규칙,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자료도 웹툰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육군31사단 목포대대 미술동아리 소속 권민수 상병, 김세원 일병, 심철휘 상병(위부터)이 코로나19 방역 웹툰을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1사단 김세원 일병
예방수칙·스트레스 극복과정 그려


육군31사단 목포대대 소속 김세원 일병도 코로나19로 인한 장병들의 심리적 변화와 스트레스 극복 과정, 코로나 예방수칙을 담은 웹툰을 선보였다. 부대 내 미술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김 일병은 다른 장병들에게 웹툰 제작방법을 알려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웹툰 작가가 꿈인 김 일병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전우들의 활동과 극복 의지를 표현해 봤다”며 “솔직한 마음을 웹툰으로 표현한 것이 많은 공감을 얻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목포대대는 범정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부대 내 밝은 분위기 조성과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밴드·영어 동아리 참여 등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중이다. 최한영 기자


최한영 기자 < visionch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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