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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나선 軍 농산물 단체 구매하고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모금

안승회 기사입력 2020. 04. 06   17:05 최종수정 2020. 04. 06   17:11

육군2작전사령부
기업 위문금으로 지역 농산물 구입
방역작전 장병·군인 가족에게 전달
해군군수사령부
파파야멜론 1.2톤 구입·성금 전달
육군2작전사 장병들이 ㈜대창솔루션의 위문금으로 구매한 지역 농산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해군 부대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 상생 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육군2작전사령부는 6일 ㈜대창솔루션이 전달한 위문금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코로나19 방역작전에 나서고 있는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대창솔루션은 지난 2월 27일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작전을 위해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에 부대는 기업의 위문금 전달 취지를 극대화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부대는 범정부적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군인 가족들에게도 구입한 농산물을 전달해 혹시 생길 수 있는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부대 관계자는 “기업에서 보내주신 성원을 우리 장병들에게 잘 전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해군군수사령부 간부들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구매한 농산물을 들고 지역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군수사령부(군수사)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 올렸다.

군수사 병기탄약창은 6일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고통받는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단체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군수사 간부들은 창원시 대산면 농협을 통해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파파야멜론 약 1.2톤을 단체 구매했다.

행사를 추진한 고영욱 주임원사는 “코로나19로 지역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단체구매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구매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수사 정보통신전대는 같은 날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쌀, 생필품, 후원금 20만 원을 지원했다. 부대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고, 장병과 군무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부대는 경남 창원시 진해 중앙사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기초수급대상 가정에 전달했으며, 해당 가정 초등학생의 학업을 돕기 위해 매달 10만 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안승회 기자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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