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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감찰실 ‘국방 민원 봉사상’ 최우수상

윤병노

입력 2020. 03. 31   17:12
업데이트 2020. 03. 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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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대상 이상선 사무관
우수상 국군의무사령부
31일 육군본부 김태일(소장·왼쪽 넷째) 감찰실장과 감찰실 간부, 민원상담센터 관계자들이 ‘2020년 국방 민원 봉사상’ 최우수상 선정을 자축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31일 육군본부 김태일(소장·왼쪽 넷째) 감찰실장과 감찰실 간부, 민원상담센터 관계자들이 ‘2020년 국방 민원 봉사상’ 최우수상 선정을 자축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본부 감찰실이 ‘2020년 국방 민원 봉사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대상은 국방부 보건복지관실에 근무하는 이상선 사무관이 차지했다.

국방부는 31일 전군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부서·관계관을 대상으로 국방 민원 봉사상을 선발해 국방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999년 도입된 국방 민원 봉사상은 매년 국방부와 각 군(기관)에서 민원업무 발전에 일조한 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각 군과 기관이 추천한 부대·인원을 대상으로 민원만족도, 전화친절도,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 등의 기준을 적용해 심사했다. 그 결과 기관 표창은 육군본부 감찰실이 최우수상을, 국군의무사령부가 우수상을, 공군16전투비행단이 장려상을 받았다.

육군본부 감찰실은 육군지상작전사령부와 예하 군단의 미해결 집단 및 장기 민원 60여 건을 주도적으로 해소해 대군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 주기적인 전화친절도 점검, 상담사례집 보완 등 국방 민원 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표창은 대상을 포함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4명 등 21명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이상선 사무관은 청구시효가 지나 유족연금을 수령할 수 없는 다수의 민원을 제도적 미비점 개선 등으로 해소하는 등 집단민원을 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육군군수사령부는 전화친절도 최우수 기관상, 공군18전투비행단이 우수상, 공군본부 인사참모부가 장려상을 받았다. 각 부대에는 국방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국방부는 “국방 민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지속적으로 선발·포상하고, 민원 관계관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국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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