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계작전태세 확립 집중훈련기간을 운영하고 기지 전 구역 및 각 요원들의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집중훈련기간은 첫날 지휘관 주관 경계작전태세 확립 정신전력교육으로 시작했다. 교육에는 비행단 전 지휘관·참모, 상황실 근무자, 경계 요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경계작전 사례 및 비행단 경계작전 중점사항 등을 교육받으며 경계작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기지 전 구역에 걸친 불시점검과 훈련도 이 기간 중 펼쳐졌다. 특히 기지 정문에서는 고속 차량 강습 상황, 거동수상자 검문검색 불응 후 도주 상황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돼 경계 요원들의 상황 조치 능력을 끌어올렸다. 경계 요원들은 팝업 배리어 등 대테러 장애물을 설치해 차량 진입을 막거나 신속한 상황 전파로 거동수상자의 정보를 파악·공유해 순식간에 제압했다.
또 경계근무 취약시간대에 기지 외곽 펜스 지역 거동수상자 접근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이어져 경계작전통제소 전력과 현장 기동전력이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거동수상자를 퇴거 조치했다. 아울러 야간 불시침투훈련을 실시해 경계요원 및 무인감시체계의 탐지 능력을 검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18전비 전 지휘관·참모는 실제 경계작전에 동참해 초소 경계근무, 도보 순찰, 기동전력 출동 등 현장 임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실전적인 보완점들을 식별했다.
남완수(준장) 단장은 “병사부터 단장까지 상황 인식의 온도 차를 제로화해 완벽한 기지 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계작전태세 확립 집중훈련기간을 운영하고 기지 전 구역 및 각 요원들의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집중훈련기간은 첫날 지휘관 주관 경계작전태세 확립 정신전력교육으로 시작했다. 교육에는 비행단 전 지휘관·참모, 상황실 근무자, 경계 요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경계작전 사례 및 비행단 경계작전 중점사항 등을 교육받으며 경계작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기지 전 구역에 걸친 불시점검과 훈련도 이 기간 중 펼쳐졌다. 특히 기지 정문에서는 고속 차량 강습 상황, 거동수상자 검문검색 불응 후 도주 상황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돼 경계 요원들의 상황 조치 능력을 끌어올렸다. 경계 요원들은 팝업 배리어 등 대테러 장애물을 설치해 차량 진입을 막거나 신속한 상황 전파로 거동수상자의 정보를 파악·공유해 순식간에 제압했다.
또 경계근무 취약시간대에 기지 외곽 펜스 지역 거동수상자 접근 상황을 가정한 훈련도 이어져 경계작전통제소 전력과 현장 기동전력이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거동수상자를 퇴거 조치했다. 아울러 야간 불시침투훈련을 실시해 경계요원 및 무인감시체계의 탐지 능력을 검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18전비 전 지휘관·참모는 실제 경계작전에 동참해 초소 경계근무, 도보 순찰, 기동전력 출동 등 현장 임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실전적인 보완점들을 식별했다.
남완수(준장) 단장은 “병사부터 단장까지 상황 인식의 온도 차를 제로화해 완벽한 기지 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