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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11진 귀국

윤병노 기사입력 2020. 03. 29   14:27 최종수정 2020. 03. 29   15:19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2주 자가격리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한빛부대 11진 장병들이 이동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아프리카 동북부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 11진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했다.

국방부는 28일 “한빛부대 11진 장병들이 한국시간으로 27일 밤 9시50분경 남수단을 출발해 28일 오전 11시23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한빛부대 11진과 12진은 이달 초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교대가 지연됐다. 11진 장병 중 주둔지 경계·관리를 위한 필수인원은 현지에 잔류했다.

귀국한 한빛부대 11진 장병 전원은 인천국제공항 특별입국절차에 따른 검역 과정에서 ‘무증상자’로 분류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예방적 차원의 군(軍) 자체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9일 오후 1시 해단식을 가진 뒤 2주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우리 정부는 한빛부대의 정상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12진이 투입될 수 있도록 주둔국 및 유엔과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빛부대는 오랜 내전과 가난으로 폐허가 된 남수단의 평화유지 및 재건을 돕기 위해 파병된 유엔남수단임무단(UNMISS) 소속 평화유지군이다. 2013년 3월 1진 파병 이후 헌신적인 재건지원 활동으로 ‘신이 내린 축복’ ‘유엔군 최고의 모범부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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