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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개학 여부 30~31일 발표

이주형

입력 2020. 03. 29   14:31
업데이트 2020. 03. 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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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시민 여론조사… 휴업 연장 땐 원격수업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예정대로 다음 달 6일 할지를 이달 30∼31일 결정해 발표한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지난 27일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설명하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4월 6일 휴업을 종료(개학)할지, 아니면 휴업을 연장할지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3월 30∼31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휴업이 연장되면 전체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할 수 있다”면서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지시로 전날부터 ‘4월 6일 개학’에 대한 여론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사 대상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일반시민’으로 나눠 두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 총리는 토요일인 28일 교육감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4월 6일 개학 여부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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