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명

오늘의 전체기사

2020.04.01 (수)

HOME > 국방 > 기타

헌혈 릴레이… 오늘도 계속된다

임채무 기사입력 2020. 03. 24   16:54 최종수정 2020. 03. 24   17:00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20일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국군 장병들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국가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 또 혈액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한 힘이 되고 있다.


160여 장병 생명나눔 동참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지난 20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원활한 혈액 공급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헌혈에는 160여 명의 장병이 동참했으며, 장병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헌혈을 진행했다.

특히 헌혈에는 헌혈 100회 이상을 기록하며 명예장을 받은 김현표 대위를 비롯해 생애 처음 헌혈에 참여한 송현수 이병 등 다양한 장병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송 이병은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동참했다”며 “이번 헌혈을 계기로 앞으로도 이웃에 도움 되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헌혈증 1140장 적십자사 기부

육군36사단 장병들도 혈액 공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140장을 24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기부했다.

혈액 공급난 소식을 들은 사단은 지난 11일부터 헌혈증을 모으기 시작했고, 장병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에 참여했다. 사단은 이렇게 모인 소중한 헌혈증 1140장을 혈액관리본부에 전달했다.

기부자 중에서 평창대대 조형준 대위가 31장으로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했고, 최근에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은 대관령연대 박성환 소령도 20장을 기증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정비근무대에서는 병사들이 전역하면서 좋은 일에 써달라고 부대에 기증한 헌혈증 134장을 포함해 총 199장을 기증하기도 했다.


286명이 11만5000mL

육군5공병여단에서도 자발적인 사랑의 헌혈 릴레이가 펼쳐졌다. 여단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경기북부혈액원과 협조해 여단 본부 및 예하 부대에서 헌혈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지휘관을 비롯해 간부들이 앞장서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결과 총 286명의 장병이 헌혈에 동참, 약 11만5000mL에 달하는 혈액이 모였다. 여단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훈련 등 부대 일정을 고려해 2개월 주기로 헌혈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간 지역임에도 1만2000mL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유도탄사) 예하 8506부대 장병들도 24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며 국가적인 혈액 공급 위기 상황 극복에 힘을 보탰다. 유도탄사 예하 부대들은 산간 지역에 있고 인원 규모도 크지 않아 평소 헌혈 기회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8506부대는 작은 도움이라도 국가와 국민에게 전하고자 이번 헌혈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8506부대 장병들이 모은 헌혈은 1만2000mL.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전달됐다. 서현우·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서현우 기자 < july3633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한 의견 개 있습니다. 로그인 후에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