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방공진지·51사단 해안감시대 등 현장 점검
“지휘관 등이 솔선 경계 현장 선제적 조치 만전”
코로나19에도 임무 전념 장병 격려
지난 20일 서욱(앞줄 가운데) 육군참모총장이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진지를 찾아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육군 제공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20일 부사관학교와 51사단 해안감시대,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진지를 찾아 교육훈련과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은 지난 17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작전기강과 현행 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경계작전 병력과 장비 운영 최적화 및 효율화, 제반 경계작전 시설과 장비 점검, 교육훈련 강화 등 경계작전과 교육훈련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서 총장이 이번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를 방문한 서 총장은 학교장을 비롯한 교육훈련 관계자들과 함께 부사관 양성교육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자동화사격장으로 이동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전투를 주도하는 소부대 지휘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코로나19라는 비군사적 안보위협이 공존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도 강한 전투력을 유지하는 것은 군의 기본 임무이자 존재 목적”이라며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전투 현장에서 소부대 지휘자로서 부하를 이끌 수 있는 높은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총장은 51사단 해안감시대와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진지도 찾아 해안경계작전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서 총장은 “군의 대비태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경계작전은 우리 군의 가장 기본적 임무로 기본이 흔들림 없이 튼튼해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계작전 병력과 장비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해 보완해야 한다”면서 “지휘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접 경계작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 보면서 경계력 보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임채무 기자
수방사 방공진지·51사단 해안감시대 등 현장 점검
“지휘관 등이 솔선 경계 현장 선제적 조치 만전”
코로나19에도 임무 전념 장병 격려
지난 20일 서욱(앞줄 가운데) 육군참모총장이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진지를 찾아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육군 제공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20일 부사관학교와 51사단 해안감시대,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진지를 찾아 교육훈련과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무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육군은 지난 17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작전기강과 현행 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경계작전 병력과 장비 운영 최적화 및 효율화, 제반 경계작전 시설과 장비 점검, 교육훈련 강화 등 경계작전과 교육훈련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서 총장이 이번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부사관학교 양성교육대를 방문한 서 총장은 학교장을 비롯한 교육훈련 관계자들과 함께 부사관 양성교육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자동화사격장으로 이동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전투를 주도하는 소부대 지휘자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코로나19라는 비군사적 안보위협이 공존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도 강한 전투력을 유지하는 것은 군의 기본 임무이자 존재 목적”이라며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전투 현장에서 소부대 지휘자로서 부하를 이끌 수 있는 높은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총장은 51사단 해안감시대와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진지도 찾아 해안경계작전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서 총장은 “군의 대비태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경계작전은 우리 군의 가장 기본적 임무로 기본이 흔들림 없이 튼튼해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경계작전 병력과 장비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해 보완해야 한다”면서 “지휘관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접 경계작전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만져 보면서 경계력 보강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임채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