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손무현(오른쪽) 사무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향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억393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과 전국 향군 조직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억393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손무현 향군 사무총장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송필호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향군은 지난 2~13일 향군 임직원과 전국 향군 조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추진했다. 단 2주 만에 1억 원 이상이 모금된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로, 향군 회원들의 국가 위기 극복 동참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향군 내부의 평가다.
향군은 지난달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통해 기부·모금활동 전개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고, 지난 6일에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참전용사, 보훈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0만 장을 대구지방보훈지청을 통해 전달했다. 김상윤 기자
18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손무현(오른쪽) 사무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향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억393만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과 전국 향군 조직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억393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손무현 향군 사무총장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송필호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향군은 지난 2~13일 향군 임직원과 전국 향군 조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추진했다. 단 2주 만에 1억 원 이상이 모금된 것은 기대 이상의 성과로, 향군 회원들의 국가 위기 극복 동참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향군 내부의 평가다.
향군은 지난달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통해 기부·모금활동 전개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고, 지난 6일에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참전용사, 보훈 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10만 장을 대구지방보훈지청을 통해 전달했다. 김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