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선상탄 12발 무장 동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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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항공우주군이 첫 번째 S-350 비티야즈(Vityaz) 방공체계를 전개했다.
러시아 국방부 관계자는 “레닌그라드 가치나에 있는 훈련센터에 첫 번째 S-350 방공체계를 전개했다”며 “체계 운용요원이 이미 모의 발사훈련을 했으며, S-350 체계가 수락절차의 일환으로 미사일 실제 발사를 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S-350 체계는 2019년 12월 말 국방부에 인도됐다. 러시아 방공부대는 2027년 말까지 S-350 발사기 144대를 인수할 예정이다.
S-350 발사기에는 준비선상탄 12발이 무장돼 있다. 사거리 60㎞, 고도 30㎞에서 비행하는 공중표적 12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자료 제공=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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