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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최승희 기사입력 2020. 02. 27   17:19 최종수정 2020. 02. 27   17:21

1차 캐스팅과 프로필 컷 공개

투팍 역을 맡은 정인성.
사진=(주)링크컴파니앤서울 (주)컬쳐박스
투팍 역을 맡은 김용진.
사진=(주)링크컴파니앤서울 (주)컬쳐박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에서 래퍼 마카벨리를 맡은 소냐.
사진=(주)링크컴파니앤서울 (주)컬쳐박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1차 캐스팅이 공개됐다. ‘올 아이즈 온 미’ 측은 26일 1차 캐스팅 공개와 함께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프로필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 아이즈 온 미’는 2007년 최초 랩 뮤지컬로 화제를 모은 후 시즌5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은 ‘래퍼스 파라다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미국의 전설적인 힙합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의 반목과 갈등, 충격적인 죽음을 모티브로 삼아 오늘날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내는 폭력에 관해 이야기한다.

작품 해설자이자 극 중 콘서트를 개최한 정체불명의 래퍼 마카벨리는 뮤지컬 ‘아이다’ ‘지킬 앤 하이드’ 등에 출연한 뮤지컬 디바 소냐가 연기한다. 마카벨리는 때때로 투팍을 자극해 그의 내면 욕망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소냐는 공개된 프로필 컷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미디어의 조종과 폭력을 나타내는 ‘입’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연출은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서부 힙합의 레전드로, 급진적 흑인 무장단체 집안에서 태어나 빈민가에서 자란 ‘투팍 아마루 사커’는 KBS-2TV ‘불후의 명곡’ 2018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보컬리스트 김용진, 그룹 ‘크나큰’의 메인 보컬 정인성이 캐스팅됐다. 투팍 역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김용진과 정인성은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투팍의 내면을 그들만의 개성으로 표현해낼 전망이다.

브루클린 빈민가 출신 마약상이었으나 동부 힙합의 레전드가 되는 ‘노토리어스 비아이지’는 Mnet ‘쇼 미 더 머니’ 시즌8에 출연한 래퍼 윤비가 맡는다.

이 밖에 서동진과 염승윤, 백승리, 이민재, 양병철, 박온, 최희재, 김민정이 마카벨리의 크루이자 래퍼, 댄서, 기자, 경찰 등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다.

한편 ‘올 아이즈 온 미’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되며 다음 달 10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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