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코로나19로 인해 나빠진 혈액 수급 상황 개선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에는 장병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혈액 약 14만cc를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 19전비는 지난 3년간 6200여 명의 장병이 헌혈 운동에 참여해 약 248만cc의 혈액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도 헌혈 운동을 지속해 혈액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한 신준영 일병은 “헌혈을 통해 부대 내에서도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역 후에도 지금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헌혈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혈액 보유량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4.4일분이다. 설 연휴와 겨울방학에 따른 동절기 헌혈 감소 시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혈액 보유량 감소세가 이어져 위기 상황에 처했으나, 최근 국군 장병 및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현우 기자
공군19전투비행단(19전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코로나19로 인해 나빠진 혈액 수급 상황 개선에 힘을 보태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에는 장병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혈액 약 14만cc를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 19전비는 지난 3년간 6200여 명의 장병이 헌혈 운동에 참여해 약 248만cc의 혈액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도 헌혈 운동을 지속해 혈액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한 신준영 일병은 “헌혈을 통해 부대 내에서도 뜻깊은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역 후에도 지금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헌혈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혈액 보유량은 지난 21일 기준으로 4.4일분이다. 설 연휴와 겨울방학에 따른 동절기 헌혈 감소 시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혈액 보유량 감소세가 이어져 위기 상황에 처했으나, 최근 국군 장병 및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