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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11전투비행단, 항공기 소방구조훈련

서현우 기사입력 2020. 02. 18   17:34 최종수정 2020. 02. 18   17:40

상황발생시 작전 수행 능력 점검
화재 진압능력·구조 절차 숙달도

18일 공군10전투비행단 소방구조중대 요원들이 항공기 사고구조훈련을 실시하며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안건우 상병

  
항공기 화재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빈틈없는 작전 지속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이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과 11전투비행단(11전비)에서 펼쳐졌다.

10전비는 18일 기지 내 활주로에서 항공기 사고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구조중대 요원 및 항공기 소방차 등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소방구조 요원들의 화재진압능력 향상과 화재 상황 발생 시 항공기 구조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비상 착륙한 F-4 항공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시작됐다. 관제요원들은 즉각 소방구조중대에 항공기 기종, 결함 내용, 위치 등의 상황을 전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구조중대 요원들은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조종사를 구출해 구급차로 이송했다.

훈련에 참가한 박창언(원사) 항공기구조반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 상황 발생 시 소방요원들의 화재진압능력과 구조능력은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항공기 사고구조훈련을 계속하며 비행단의 완벽한 전투태세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군11전투비행단 소방구조중대 요원들이 18일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진행하며 조종사를 구출하고 있다. 
 사진 제공=박경호 상사


11전비도 같은 날인 18일 기지 내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소방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요원들의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숙달했다.

훈련은 활주로에서 F-15K 항공기가 착륙한 뒤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항공작전과로부터 화재 상황을 전파받은 소방구조중대는 신속히 요원들을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에 도착한 요원들은 항공기에 소방약품을 방수하며 화재를 진압했고, 항공기에 탑승한 조종사를 안전하게 구출했다.

훈련에 참가한 11전비 임상덕(원사) 소방구조반장은 “소방구조중대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즉각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올해도 실전적 훈련과 내실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작전 지속 능력을 향상해 대한민국 영공 방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lgiant61@dema.mil.kr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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